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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데이터센터 TFT' 신설...인프라 시장 공략 강화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3 10:19

수정 2026.04.13 14:09

대우건설이 시공중인 60MW 규모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시공중인 60MW 규모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이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수요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위해 '데이터센터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설계, 시공, 전기, 기계 등 각 분야에서 데이터센터 특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데이터센터 건설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고, 관련 설계·기술 및 시공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관련 사업자 및 전문 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5년 6월 40MW 규모의 '강남 데이터센터(엠피리온 디지털 AI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현재 전남지역 1호 데이터센터인 최대 60MW '장성 파인데이터센터'에는 출자자 및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장성군·강진군·민간 참여 기관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전남 장성과 강진 지역에 각각 200MW·300MW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현재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공 역량은 물론 부지 매입부터 인허가, 운영∙관리를 포함한 개발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