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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전철 '역명부기' 사용기관 모집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3 10:34

수정 2026.04.13 10:33

1·4호선·경의중앙선 64개역 대상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신청 가능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전철 역명에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50개역(경부·경인·경원선), 4호선(안산선) 8개역, 경의중앙선 6개역 등 총 64개역이다.

역명부기는 역세권 주요 기관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역명과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유상 서비스다.

신청 자격은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로,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우려가 없는 기관이다.

코레일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방자치단체 의견 수렴, 국가철도공단과 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별 1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관명은 오는 7월부터 계약기간에 따라 1~3년 동안 역명판과 승강장 안내표지 등에 표기되며, 열차 안내방송으로도 안내된다.


최은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역명부기는 기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철도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는 상생형 홍보수단"이라며 "많은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전철 역명부기 사용기관 모집공고 포스터. 코레일 제공
수도권전철 역명부기 사용기관 모집공고 포스터. 코레일 제공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