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장관·박용현 이사장 업무협약
'정보교육상' 교원 10명도 해외 연수
'정보교육상' 교원 10명도 해외 연수
[파이낸셜뉴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13일 서울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정보교육 발전을 이끈 교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 교원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간 두산연강재단의 지원은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에게만 주어졌으나, 이번 협약으로 정보교육 분야 우수 교원 10명도 혜택을 받게 됐다. 선정된 교원들은 수학교육상 수상자와 함께 2027년 2월 해외 교육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교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은 교원의 전문성에서 시작된다"며, "우수 교원이 해외 교육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이번 협약은 AI 교육이 빠르게 확대되고 교과 간 융합 교육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과 맞닿아 있다. 정보 교원과 수학 교원이 함께하는 해외연수를 통해 AI 기반 교과 융합 역량을 키우고 수업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 양 기관의 구상이다.
한편,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2021년부터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한 초·중·고 교원을 발굴·포상해온 제도로, 올해 수상자는 7월 중 선정된다. 교육부는 정보 수업의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개선에 초점을 맞춰 후보자의 업적과 활동을 심사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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