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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경력 법조인 출신 신임검사' 48명 임용 계획...오는 6월 일선 배치

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3 15:17

수정 2026.04.13 15:17

지난해 인원과 견줘 2배 규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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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법무부가 송무 등의 경험이 있는 변호사 자격 보유자 48명을 신임검사로 임용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예년과 견줘 3개월 앞당겨진 채용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선발된 신임검사는 지난해 인원(24명)과 견줘 2배 규모다. 경력 법조인 출신 신임검사 선발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4년의 인원(32명)보다도 많다.

올해 임용 대상자들의 성별은 남성 31명 여성 17명이다.

2023년에 실시한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전체의 33.3%인 14명으로 가장 많다.

직전 소속은 변호사를 제외하면 경찰청이 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법원 재판연구원 3명 △ 특별검사 특별수사관 3명 △법무부 2명 △금융감독원 2명 △서울시 강동구청 1명 등이다.

검찰 인사위원회는 앞으로 2주 동안 임용 대상자들에 대한 '검사로서 적격 여부'에 관한 의견을 청취, 의견을 종합해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한다.

최종 임용 대상자들은 오는 5월 초순 임관식을 갖고 약 2개월 동안 법무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오는 오는 6월 하순께 일선 검찰청에 배치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2024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연륜을 갖춘 경력 법조인을 검사로 임용하기 위한 검사 선발 절차를 별도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민생범죄 사건의 신속하고 충실한 처리는 물론 검찰의 전문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