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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만 7억' SK하이닉스, 생산직 채용 시작... 고졸·초대졸자 대상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3 18:44

수정 2026.04.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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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용인·청주 등 사업장 생산직 모집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뉴스1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전임직(생산직)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13일 채용 홈페이지에 '4월 탤런트 하이웨이 메인트 및 오퍼레이터' 모집 공고를 냈다. 마감일은 오는 22일까지다.

전임직 중 메인트 직무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유지 보수 및 라인 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오퍼레이터는 품질 관련 시험 및 불량 요인 검사 등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7∼8월 입사가 가능한 고등학교 졸업 또는 전문대 졸업자다. 근무지는 경기 이천캠퍼스, 용인과 충북 청주캠퍼스 등이다. 서류 전형 통과 후 5월 필기 전형, 6월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 초 '4월 월간 하이웨이(경력)' 공고를 내고 기술 연구개발, 정보기술(IT), 제조 분야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올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인 25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내년 초 지급될 '초과이익분배금(PS)'의 재원(영업이익의 10%)은 25조원에 이른다.
직급과 연차 차이는 있지만 이를 전체 임직원 수(약 3만5000명)로 단순 계산하면 직원 1인당 평균 약 7억원(세전)의 성과급을 받게 될 전망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