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경영 리더십 강화" 한미반도체 김민현 사장, 부회장 승진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4 08:32

수정 2026.04.14 08:31

한미반도체 김민현 부회장. 한미반도체 제공
한미반도체 김민현 부회장. 한미반도체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미반도체가 김민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14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김민현 부회장은 1996년 한미반도체에 입사한 뒤 2011년 부사장, 2014년 사장에 오르는 등 30년간 회사 핵심 사업을 총괄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1986년 삼성전자 해외영업부에 입사하며 반도체 산업에 있어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1992년 로얄소브린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했다.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에 쓰이는 열압착장비(TC본더)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자리에 올랐다.
2002년부터 지적재산권 강화에 주력해 현재 출원 예정을 포함한 HBM 장비 관련 특허 총 163건을 확보했다.

TC본더뿐 아니라 반도체 후공정 장비 '마이크로 쏘 & 비전 플레이스먼트(MSVP)' 시장에서도 2004년부터 23연속 전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이어간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김 부회장 승진 등 인사를 계기로 경영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