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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분기부터 고유가 영향 전망…수요는 아직 견조-미래에셋證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4 08:57

수정 2026.04.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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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14일 대한항공이 올해 2·4분기부터 고유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견조한 수요로 실적 감소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대한항공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4조5151억원, 영업이익은 516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1%, 47.3% 증가할 전망"이라며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중국 노선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2·4분기부터 고유가, 고환율,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등 불안정한 환경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5월 국제선 예약률은 80% 이상으로 완만하게 증가하는 등 수요는 견조하다는 평가다.



류 연구원은 "유가 및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 수요가 견조하고 장부가 감소 가능성 역시 제한적"이라며 "불리한 외부 변수는 시장 재편 가속화를 야기할 전망이다.
이는 아시아나 합병과 함께 대한항공의 상대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