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엘앤씨바이오, 리투오 중심 'ECM 플랫폼 구축' 본격화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4 10:19

수정 2026.04.14 10:19

메디허브 '아이젝B' 총판 계약 체결
엘앤씨바이오가 메디허브 관계자가 디지털 자동 주사기 '아이젝B(i-JECT B)'의 국내 및 해외 일부 국가 총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 제공
엘앤씨바이오가 메디허브 관계자가 디지털 자동 주사기 '아이젝B(i-JECT B)'의 국내 및 해외 일부 국가 총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허브의 디지털 자동 주사기 '아이젝B(i-JECT B)'의 국내 및 해외 일부 국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엘앤씨바이오는 세포외기질(ECM) 기반 재생 솔루션 '리투오(Re2O)'를 중심으로 한 ECM 플랫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엘앤씨바이오가 아이젝B의 국내 및 글로벌 일부 시장 유통을 담당하는 총판 역할을 수행하며, ECM 기술과 디지털 인젝션 기술을 결합한 ECM 기반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아이젝B는 디지털 제어 기반 자동 주사기로, 정밀·정량 자동 주입을 통해 시술 통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의료진 숙련도에 따른 편차를 줄이고, 반복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손목 부담 등 직업적 피로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앤씨바이오는 프리미엄 피부 ECM 리투오와 아이젝B의 결합을 통해 시술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아이젝B의 정밀·정량 자동 주입 기능을 기반으로 리투오 유효 성분을 목표 층에 균일하게 전달함으로써, 시술 통증은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총판 계약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는 통증 최소화와 효과 극대화, 의료진에게는 시술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리투오와 아이젝B를 결합한 ECM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해 매출 확대와 시장 지배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앤씨바이오는 인공지능(AI) 3D 피부측정기 '루스킨 X'와 정밀·정량 인젝터 아이젝B 총판 계약을 기반으로 리투오 중심의 ECM 플랫폼 구축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진단-시술-재생으로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시술의 정밀도와 재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차별화된 메디컬 에스테틱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