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등급 도입·AI 보안 위협 대응
[파이낸셜뉴스] 오라클은 자사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14일 발표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은 모든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가용성과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워크로드에 대해서는 애플리케이션 변경이나 별도의 전문 인력 없이도 증권거래소 수준의 '상시 가동'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후안 로이자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기술 부문 총괄 부사장은 "엑사데이터에서 실행되는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는 이제 초고처리량 멀티노드 클러스터를 포함해 재해 발생 시 페일오버 시간이 통상 30초 미만 수준으로 이뤄지는 플래티넘 등급 가용성을 제공한다"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9c(Oracle Database 19c) 대비 최대 4배 빠른 수준으로 애플리케이션 변경이나 성능 저하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는 오라클 분산형 AI 데이터베이스와 오라클 골든게이트 통해 3초 미만의 재해 복구가 가능한 다이아몬드 등급 가용성을 제공한다"며 "양자컴퓨팅과 AI 기반 데이터 침해 등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기능도 도입했다"고 말했다.
골드 등급 가용성은 현재 전 세계 대기업과 정부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기능은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서버에 걸쳐 확장하고 개별 서버 장애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한다. 또 오라클 액티브 데이터 가드(ADG)를 활용해 재해, 사이트 장애 및 데이터 손실 상황에도 대비한다.
골드 등급 가용성은 단일 서버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수초 내 재해 복구를 지원한다. 초고처리량의 다중 노드 클러스터 환경에서도 10분 내의 신속한 장애 복구를 제공한다.
기존 골드 등급 가용성을 사용하는 고객은 플래티넘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초고처리량 다중 노드 클러스터의 리전 간 장애 복구 시에도 통상 30초 미만의 복구 시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 플래티넘 등급 가용성은 애플리케이션 변경 없이 이용 가능하며 클라우드 환경과 온프레미스 환경의 모든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에 적용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엑사데이터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기만 하면 추가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라클은 초고가용성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다이아몬드 등급 가용성을 새롭게 도입했다. 초고처리량의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서도 장애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복구한다. 해당 기능은 오라클 골든게이트와 오라클 글로벌 분산형 AI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액티브-액티브 분산 클러스터 구조를 통해 구현된다. 실시간 카드 결제 처리와 같은 고도의 요구사항을 가진 애플리케이션도 장애 발생 시 사용자 인지 수준에서 다운타임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최신 기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미션 크리티컬 혁신 기술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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