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5000원 매장 무시하지마!'..다이소, 매출 4조5000억 돌파…영업이익도 4000억대 안착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4 15:18

수정 2026.04.14 15:18

아성다이소. 뉴스1
아성다이소. 뉴스1

[파이낸셜뉴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매출 4조5000억원을 넘기고 영업이익도 4000억원대를 기록했다.

14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5363억원, 4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19.2% 증가했다. 매출은 2022년 2조9000억원대에서 매년 상승해 꾸준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영업이익 역시 2022년 2000억원대에서 지난해 4000억원을 돌파했다.

다이소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 양극화 속에서 가성비 중심 소비가 확산된 점을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화장품, 패션, 건강기능식품 등 전략 상품군 확대와 시즌 상품 판매 호조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장과 물류 인프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균일가 유통의 본질에 집중한 성장 전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 서울 천호동에서 출발한 다이소는 현재 전국 매장 수가 1600개를 넘어섰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