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1년 수익률 성과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키움 모멘텀'이 코스콤이 운영하는 테스트베드에서 1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1년 수익률은 133.25%를 기록했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43개 금융사가 운영하는 전체 438개 알고리즘 가운데 이룬 성과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는 지난 2016년 코스콤이 로보어드바이저 유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설립했다.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자문·일임 업무를 위한 알고리즘의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키움 모멘텀 알고리즘은 시장 흐름을 분석해 상승세가 강한 종목에 투자하는 모멘텀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고, 투자자들 관심과 자금이 집중되는 종목을 데이터로 선별해 투자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 알고리즘은 키움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인 'ROKI 모멘텀 로보어드바이저 랩'에 적용돼 실제 운용되고 있다. 이 상품은 별도 매매 수수료 없이 연 1.0% 운용 보수(오프라인 기준)만 부과한다. 2017년 출시된 ROKI 모멘텀 로보어드바이저 랩은 지난달 말일 기준 순자산총액 20억 8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축적한 투자 전략과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알고리즘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