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재선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민형배 후보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각각 사회조정비서관과 자치발전비서관을 지내며 국정 경험을 쌓았고, 민선 5·6기 광산구 청장을 역임하며 전국 최초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동장 직선제 도입 등 혁신 행정을 추진했다.
이후 제21·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입법 경험을 축적했고, 당내에서는 '국민주권 검찰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검찰 개혁을 주도해 왔다.
한편 이번 경선은 국정·지방행정·입법 경험을 아우르는 복합 행정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운 민 후보의 전략이 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정치·행정 질서 재편 국면에서 유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이번 선택에는 '명망가 중심 연대'보다 '생활 현장 기반 시민주권 정치'를 내세운 민 후보를 통해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변화를 직접 체감하려는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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