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스페이스X가 판 키운 우주산업에 집중투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4 18:33

수정 2026.04.14 18:33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우주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여 '뉴스페이스' 투자 기회를 본격 확대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4일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미국 우주 산업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민간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 구조 변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 ETF는 'Akros U.S. Space Tech Index'를 기초 지수로 삼아 미국 증시에 상장된 우주 관련 주요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레드와이어 등이 높은 비중으로 편입되며 소수 종목 중심의 고집중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우주 산업은 정부 주도 체계에서 민간 기업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현재는 스페이스X를 중심으로 발사체 재사용과 위성 네트워크 구축 등 기술 혁신이 본격화되며 산업 판도가 바뀌고 있다.


해당 ETF는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전통 방산 기업 비중을 배제하고, 순수 민간 우주 기업에 집중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