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이진호(39)가 뇌출혈로 쓰러진 가운데, 27년 절친 이용진(40)이 가장 먼저 병원을 찾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진은 지난 1일 이진호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병원을 찾았다.
당시 상태가 위중했던 이진호는 부모, 형 등 가장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면회가 가능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어린 시절부터 절친으로 지내온 이용진이 직접 그의 곁을 지켰다는 전언이다.
이용진과 이진호는 경기도 화성시 출신으로, 중학교 선후배 사이다.
이진호는 지난 1일 뇌출혈로 쓰러졌다. 이를 먼저 119에 알린 것은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으로, 이진호와 통화를 하면서 그의 건강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자 119에 신고했고 다행히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119구급대원들이 이진호를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진호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겨져 조금씩 회복의 차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진호는 1986년생으로, 지난 2005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웅이 아버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tvN '코미디 빅리그'와 JTBC '아는 형님'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2024년 10월 불법 도박 혐의가 불거지면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자숙을 이어왔고, 그러던 중 2025년 9월에는 음주 운전 혐의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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