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장 수여 직후 청와대서 첫 회의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박용진·남궁범·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3월 2일 대통령 직속 기구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박 전 의원, 남궁 전 에스원 사장,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를 임명한 바 있다. 규제합리화위원회는 행정규제기본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기업 활동에 규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내 비이재명계로 분류돼온 인사로 국회 재직 당시 재벌개혁과 삼성 지배구조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남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 재경팀장과 에스원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기업인 출신이다. 이 부위원장은 과거 민주당 정책을 강하게 비판해온 보수 성향 경제학자로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 캠프에서 정책총괄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위촉장 수여 직후 청와대에서 규제합리화위원회의 첫 회의를 주재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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