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포니정재단,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 선정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5 13:46

수정 2026.04.15 13:46

대한민국 1호 여성 조경가 선정
5월 28일 시상식 개최 예정
정영선 조경가. 포니정재단 제공
정영선 조경가. 포니정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니정재단은 15일 제20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대한민국 1호 여성 조경가인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몽규 이사장은 "정 조경가는 늘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온 인물"이라며 "우리나라 곳곳에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이어주는 아름다운 공간들을 선보이며 조경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 조경가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학과의 첫 졸업생으로 1980년 한국 1호 여성 조경 국토개발기술사가 됐다. 이후 조경설계 서안 대표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3년에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조경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 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 △예술의전당 △샛강생태공원△영종도 신공항 △선유도공원 △청계광장 △서울아산병원 △서울식물원 △경춘선 숲길 등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8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포니정 혁신상은 2007년 제1회 수상자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성진 피아니스트, 김하종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대표,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황동혁 영화감독, 한강 작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니정재단은 올해부터 수상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높이기 위해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금을 상향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