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 가운데 지드래곤이 착용한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코첼라의 대형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re)에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대성(본명 강대성), 태양(본명 동영배)이 올라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빅뱅의 첫 코첼라 출격이자 데뷔 20주년 무대로 화제가 됐다.
특히 지드래곤은 이날 강렬한 퍼 재킷을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이 입은 퍼 재킷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의 2026 f/w 컬렉션이다.
이날 지드래곤은 벨기에 명품 브랜드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의 2026 S/S 컬렉션 재킷과 함께 스위스 럭셔리 시계·주얼리 브랜드 '제이콥앤코'(JACOB&CO)의 목걸이도 착용했다. 유니크하면서도 화려한 목걸이에는 지드래곤의 시그니처 모티프인 '데이지'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앞서 제이콥앤코는 지드래곤과 협업 주얼리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제이콥앤코는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리미티드 Jacob & Co. x G-DRAGON 피스마이너스원 이어링을 공개했다. 당시 가장 기본 모델인 실버 이어링은 1800달러(약 265만원), 화이트 골드와 옐로·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모델은 1만 5000달러(약 2210만원), 블루·레드 토파즈가 더해진 홀리데이 한정판은 1만 8000달러(약 2652만원)로 출시됐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인이어(이어폰)도 눈길을 끌었다. 인이어는 뮤지션이나 엔지니어가 귀에 착용해 음향을 모니터링하는 장치로 지드래곤은 이날 주얼리 브랜드 다비드 아발론(David Avln)의 제품을 착용했다.
다비드 아발론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드래곤이 착용한 인이어 사진을 올렸다.
해당 인이어는 실버 베이스에 테두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다. 왼쪽 인이어는 블루 톤의 바탕에 가운데에 지드래곤의 시그니처 모티프인 '데이지'가 오른쪽 인이어에는 핑크 톤 바탕 컬러에 빅뱅 응원봉을 모티프로 별 형태의 장식이 담겼다.
다비드 아발론은 "코첼라 빅뱅 무대를 위한 지드래곤의 다이아몬드 맞춤 인이어"라며 "완성까지 밤낮없이 달려준 우리 브랜드 팀원, 제작팀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코첼라 무대에 올라 히트곡 17곡을 열창하며 약 1시간 동안 단독 공연을 펼쳤다. 앞서 빅뱅은 2020년 코첼라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가 무산되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후 6년 만에 코첼라 무대에 오르게 됐으며, 오는 20일 코첼라에서 두 번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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