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식약처, 주사기 일일 수급 공개..."재고 4500만개 수준"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5 15:45

수정 2026.04.15 15:45

매점매석 신고센터 운영
위반 시 점검·고발 조치
국내 주사기 생산, 출고 및 재고 동향.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국내 주사기 생산, 출고 및 재고 동향.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사기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 생산·출고 등 일일 동향을 공개하고 안정적 공급 관리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사기 수급 상황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시장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332만개, 출고량은 532만개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당일 총 재고량은 4516만개 수준이다.

식약처는 국내 주사기 제조 상위 10개 업체의 생산 실적을 중심으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사기 제조·판매업체의 매점매석 행위를 인지한 경우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사안에 대해서는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 점검 및 고발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사기 생산과 재고 등 일일 수급 동향을 평일 기준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관계 부처와 협력해 필수 의료기기가 의료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