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장인화 포스코 회장, 탈탄소 전환 강조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5 18:22

수정 2026.04.15 18:22

글로벌 CEO와 탈탄소 머리맞대
탄소배출 측정 표준화 등 논의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왼쪽)이 14일(현지시간)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왼쪽)이 14일(현지시간)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탈탄소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5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협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보무강철, 일본제철, 인도 JSW 등 글로벌 철강사 CEO들이 집결해 △에너지 위기 대응 △지정학적 리스크의 산업 영향 △탄소배출 측정방식의 국제 표준화 등 중장기 핵심 과제들을 논의했다.

장 회장은 수요 둔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이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탈탄소 전환'은 철강업계가 함께 헤쳐 나가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며, 포스코의 탈탄소 로드맵을 공유했다.

특히 그는 "글로벌 철강산업이 성공적인 탈탄소 전환을 이뤄내고, 탄소저감 강재가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 세계 철강 업계의 긴밀한 공조와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튿날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는 포스코를 대표해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 선정패를 받았다. 이는 세계철강협회가 철강 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포스코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ESG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