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 등 협력 체계 가동
지역살리기 등 소비·관광 연계
공연 도시 새로운 패러다임 선보여
지역살리기 등 소비·관광 연계
공연 도시 새로운 패러다임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3회 공연(4월 9~12일) 동안 국내·외 관람객 13만2000명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공연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협력했다.
시는 공연장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소방 등과 일원화된 소통 체계를 구성했다.
안전·교통·인파 관리 등 통합 행정 지원을 추진했다.
우선 공연장과 인접한 3호선 대화역으로 인파가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관객들에게 GTX-A 킨텍스역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킨텍스역~고양종합운동장 간 순환버스를 가동했다.
시는 이번 BTS 공연과 연계한 지역 경제 살리기 등 새로운 소비·문화·관광 정책도 보여줬다.
뷰티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이 적극 동참하면서 관람객의 발길을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레 유도했다. 그 결과 공연장 인근 외식업·카페·유통업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
시는 공연을 매개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통해 공연 도시로의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공연은 정부 차원의 지원과 경찰·소방의 헌신적인 현장 대응, 주최 측의 철저한 준비와 질서를 지켜준 13만 아미 덕분에 안전하게 끝낼 수 있었다"며 "BTS 월드투어의 첫 무대를 무사히 치러낸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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