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수과원, 넙치 백신접종 프로그램 개발

백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6 10:16

수정 2026.04.16 10:16

넙치 백신 접종 프로그램 전단 표지. 수과원 제공
넙치 백신 접종 프로그램 전단 표지. 수과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 넙치의 질병 예방을 위한 '넙치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온에 따른 넙치의 면역 반응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프로그램은 양식 넙치의 주 생산지역인 제주와 전남지역의 질병(비브리오병, 연쇄구균병, 에드워드병, 바이러스출혈성패혈증) 발생 시기와 백신 접종 권장 시기를 정리, 현장에 맞게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는 백신 접종 전·후 관리 방법과 정확한 접종 방법, 작업자의 안전 수칙과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다.

수과원은 지역별 현장 설명회를 통해 기술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국내 수산 양식 분야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과학 기반의 백신 사용 지침이다"며 "넙치의 질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