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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전' 참여자 선착순 모집하는 전남도...최대 350만원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 제공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6 10:36

수정 2026.04.16 10:36

상담·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
전남도<사진>가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2026년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35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사진> 가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2026년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35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2026년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35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맞춤형 고용 지원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신청일 현재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미취업 청년이다.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가습기살균제 피해 청년 등도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여건에 따라 45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고용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운영기관 사전 상담 예약 후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다만 35세 이상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과정을 이수하면 최대 35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한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779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117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380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 지원 서비스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현재 △목포시 전남인력개발원 △여수시 미래기술산업진흥원 △순천시 미래기술산업진흥원 △나주시 광주경영자총회 △광양시 광양만권HRD센터 △곡성군 미래기술산업진흥원 △영암군 전남인력개발원 △무안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영광군 청년지대 등 9개 시·군에서 운영되며, 청년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청년이 다시 취업 준비에 나서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