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면 원곡리 일원에 총사업비 143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오는 2027년 말까지 금천면 원곡리 1043번지 일원에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하고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산강을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반려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일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8개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지평 건축사사무소 김동우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지역 상징성, 창의성 확보를 중점으로 추진됐으며 건축 및 도시 분야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당선작은 토지 활용을 극대화한 합리적인 배치와 내부와 외부 공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기능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영산강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창의적 디자인과 입체적 공간 구성으로 상징성과 완성도를 갖춘 설계안으로 평가됐다.
시는 사업 대상지인 금천면 원곡리 104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2027년 말까지 반려동물 친화형 문화 인프라 구축과 함께 관광 자원화를 동시에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반려동물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실시설계와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반려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명품 반려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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