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SK 울산CLX, 협력사 직원 대상 사회안전망 구축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6 14:23

수정 2026.04.16 14:23

협력사 생활안정 긴급지원 사업 도입
본인 가족의 질병, 사고, 실직 등 어려움 발생 시 긴급 지원
'SK 1% 행복나눔기금' 통해 의료비 최대 200만 원 또는 생계비 지원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16일, 본관에서 박정원 CLX경영지원실장, SK이노베이션 정상용 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상년 협력사 상생협의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CLX 협력사 생활안정 긴급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울산CLX 제공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16일, 본관에서 박정원 CLX경영지원실장, SK이노베이션 정상용 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상년 협력사 상생협의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CLX 협력사 생활안정 긴급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울산CLX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재난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협력사 생활안정 긴급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16일 울산CLX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1년 내 울산CLX에서 1개월 이상 근무한 협력사 구성원 중, 최근 3개월 평균 소득이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정이 대상이다.

본인이나 가족의 중한 질병, 사고, 실직, 화재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의료비 최대 200만 원 또는 생계비로 가구원당 50만 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재원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매월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갑작스러운 병환이나 사고가 현장 근로자들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은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평가된다.



울산CLX 관계자는 "사업장이 안전하고 완벽하게 가동될 수 있는 것은 협력사 구성원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