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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철도 등 대형사업 국비 9조원 확보 총력 대구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6 14:34

수정 2026.04.16 14:34

2027년 국비 확보 전략보고회 개최
국회 예산안 확정까지 맞춤형 대응 전략 추진
대구시가 16일 시청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주재로 '제3차 2027년 국비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16일 시청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주재로 '제3차 2027년 국비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 미래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시가 인공지능(AI)·철도 등 대형사업 국비 9조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시는 16일 시청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주재로 '제3차 2027년 국비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2년 연속 9조원 이상 국비 확보를 목표로 세운 시는 지난 1월부터 국비전략보고회를 상시 개최하며 대구 미래를 위한 신규사업과 대형 국책사업을 지속 발굴해 왔다.

김 권한대행은 "정부예산 편성 단계에 맞춰 중앙부처 설득부터 기획예산처·국회 예산안 심의까지 직접 발로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발굴한 국비 사업들을 소관 정부부처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점검회의다. 사업 완성도와 국정과제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국비 확보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 △낙동강 상류 취수원 다변화 △달빛철도 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기술개발 △성서자원회수시설 2·3호기 대보수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 AX 전환 등 산업구조 혁신을 위해 △로봇산업 연계 국산 AI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AI로봇 가변식 실증공간 구축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구축 △미래항공 핵심부품 신기술 지원체계 구축 등 미래신산업 분야 신규사업의 국비 확보 전략도 심도 깊게 논의했다.

한편 시는 4월 말까지 발굴된 사업에 대한 국비 신청을 완료하고, 기획예산처가 국회에 정부예산안을 제출하는 9월 초까지 주요 사업의 예산편성 동향을 지속 점검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국회가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는 12월까지 여·야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정부예산 편성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