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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29년째 참가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6 15:24

수정 2026.04.16 15:23

35가구 주택 보수 진행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부영그룹 사옥 전경. 부영그룹 제공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부영그룹 사옥 전경. 부영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주택 보수 지원 사업을 29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가보훈부가 추천한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건설사가 보수 비용을 부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주최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국가보훈부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총 35가구의 주택 보수를 진행했다.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비롯,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해당 사업 외에도 지난 2023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의 유자녀들을 지원하는 공군 하늘사랑장학재단에도 100억원을 기부했다.

한국 군 장병들을 위한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부영그룹은 2000년부터 매년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등 6개 육·공군 군부대에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군 격오지 부대의 환경 개선을 위해 28억원을 기부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호국보훈 활동의 중심에는 이중근 회장의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과 국가에 대한 책임 의식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최근 대한민국의 장래와 후손들을 위해 유엔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는 의미로 10월 24일 '유엔의 날'을 국가 공휴일로 재지정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유엔의 날은 국제 평화와 안전을 목표로 국제연합(UN)이 창설·발족된 1945년 10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 회장은 또 2015년 유엔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2.7m 높이 국가별 상징작품과 승리의 상징 월계관, 참전 부대마크와 참전 규모 및 전투 기록, 참전 용사에게 바치는 글 등이 새겨진 23개 유엔 참전국 참전비 건립비용을 지원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역사·교육·호국보훈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금까지 누적 1조22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