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다"며 "미군과 이란군의 역량은 다르다. 이건 공정한 싸움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특히 미군이 강화된 정보력을 기반으로 재무장을 마친 상태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이 내려질 경우 즉각적인 공격 재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주장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국제 해역을 항행하는 상선에 미사일과 드론을 위협하는 것은 아무 것도 통제하지 못한다는 뜻"이라며 "이는 통제가 아니라 해적행위이자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합의를 통한 해결을 선호하지만 필요할 경우 강경 대응에 나설 수 있다"며 "이란이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