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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AI 원천기술 특허 4건 얻었다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7 10:11

수정 2026.04.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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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SOC 고도화 속도
이글루코퍼레이션 로고. 이글루코퍼레이션 제공
이글루코퍼레이션 로고. 이글루코퍼레이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인공지능(AI) 원천기술에 관한 특허 4건을 신규 취득했다. AI 모델을 활용해 사이버 위협 탐지 결과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분석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특허의 특징이다.

17일 이글루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취득한 특허 'AI 모델 기반 보안 이벤트 감시 기술'은 분류형·설명형·생성형 모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다. 보안 담당자에게 탐지 결과와 구체적인 판단 근거를 제시한다. 여기에 더해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보안 페이로드 분석 기술'은 RAG 기법으로 공격 페이로드를 전처리한 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통해 공격 패턴과 취약점 등 위협 정보를 자연어로 제공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신뢰할 수 있는 AI 운영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특허 기술도 확보했다. '민감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동적 필터링 및 대응 기술'은 대화형 AI 이용 시 데이터 내 개인정보, 인터넷(IP) 주소 등의 민감정보 포함 여부를 실시간 분류하고 사전 마스킹 처리해 정보 유출을 예방한다. 이와 함께 'AI 모델의 예측 주기 이상을 탐지하는 기술'은 AI 모델의 데이터 출력 주기를 모니터링하여 이상 발생 시 LLM을 통해 에러 정보 및 상태 알림을 즉각적으로 제공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에 확보한 독보적인 AI 원천기술과 확장형 기술 생태계를 기반으로 보안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또 자율형 보안운영센터(SOC) 구현을 위한 기술·프로세스·인력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공공과 민간의 자율형 SOC 구축을 지원하며 국가 망 보안체계(N2SF)와 제로 트러스트, AI 전환(AX) 등에 대응한 보안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앞으로도 AI 원천기술 확보에 정진하여 자율형 SOC 구현을 앞당기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