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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리 AI 해커 솔루션 '진트',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7 10:11

수정 2026.04.17 10:03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티오리가 '2026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티오리 제공
티오리가 '2026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티오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오리가 '2026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솔루션을 원하는 수요기업은 오는 21일 오전 11시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정 선정된 60개 기업은 오는 6월부터 지원받는다.

17일 티오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했다.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오리는 자사 인공지능(AI) 해커 솔루션 '진트'를 수요기업에 제공하며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수요기업은 프로덕트 이용료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트는 화이트햇 해킹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의 단순한 자동화 툴을 넘어 AI가 대상 서비스의 맥락을 분석하고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에 숨겨진 결함을 스스로 찾아내는 '지능형 취약점 탐지' 기술을 제공한다.

티오리는 진트가 기업의 보안 점검 및 리스크 분석 효율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인력 중심 점검 방식으로는 2주가량 소요되던 분석 과정을 평균 12시간 이내로 단축시켜 기업의 리스크 대응 속도를 높였다. 또 AI 기반의 자동화된 점검을 통해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객관적이고 수치화된 보안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진트 고객 성장지원팀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클라우드 보안은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비용 문제로 도입을 주저했던 중소기업들이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진트'를 도입함으로써 보안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은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