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분석...상황별 맞춤 특약 제시
'지킴진단'은 사용자가 계약하려는 주택의 주소만 입력하면 AI가 해당 매물의 권리관계와 주변 주거 환경의 위험 요소를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직방은 이번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 수년간 중개 현장에서 수집한 수만 건의 계약서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켰다. 특히 실제 체결된 계약뿐 아니라 검토 단계에서 중단된 사례와 관련 판례까지 반영해 단순 정보 조회를 넘어 실제 거래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정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상황별 맞춤 특약' 제시다.
주거 안전을 위한 치안 분석 기능도 강화됐다. 집 주변의 범죄 발생 이력은 물론 성범죄자 거주 여부 등 민감한 데이터를 연동해 분석 결과에 담았다. 또한 방범 CCTV와 파출소 등 방범 시설의 분포를 지도로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거주지 주변의 안전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직방 관계자는 "지킴진단은 직방이 축적해온 방대한 데이터 경쟁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는 차세대 프롭테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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