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K-water, 민간 참여형 ODA 첫 공모…27일까지 접수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7 13:54

수정 2026.04.17 13:54

국내 물기업 해외 진출 기반 확대 추진
민간 참여형 ODA 사업 모델 최초 발굴
지난 16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ODA 민간 공모 설명회 모습.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지난 16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ODA 민간 공모 설명회 모습.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물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ODA 민간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K-water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민간 참여형 ODA 모델 발굴 사업이다. 민간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규 ODA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K-water의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해 후속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받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과제 1건과 우수과제 2건 등 총 3건을 선정한다.

K-water는 지난 16일 대전 본사에서 설명회를 열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ODA 민간 공모 사업을 소개했다.



설명회에서는 공모 취지와 심사 방향, 신청 방법이 안내됐으며, K-water가 추진 중인 주요 해외사업 정보도 공유됐다.

ODA는 개발도상국의 물관리 여건 개선과 현지에 필요한 기술 및 사업모델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민간기업에게도 ODA는 현지 수요에 기반한 기술 적용과 향후 투자사업 등 대형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덕 K-water 글로벌사업본부장은 "ODA는 개발 협력의 목적을 실현하는 동시에 우리 물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넓혀갈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민간의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