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봐 관련 '식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김슬지 전북도의원(비례)이 6·3지방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수 없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7일 김슬지 도의원 지방선거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날 SNS를 통해 "공관위는 식사비 대납 의혹 사건과 관련된 장본인에 대해 도의원 후보 부적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본인 김슬지 도의원은 이번 6·3지방선거에 부안 지역구 도의원으로 출마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공관위 결정에 따라 민주당 후보로 선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정읍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뒤 참여한 청년들의 식사비 72만여원을 도의회 업무추진비와 사비로 결제해 식사비 대납 의혹을 받고 있다.
이원택 후보도 "식사비 15만원을 현금으로 지불했다"고 주장했지만 김 도의원을 통해 자신의 식사비를 대납하게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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