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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현대로템, 장기 신용등급 AA- 로 상향"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7 14:55

수정 2026.04.17 14:54

현대로템이 제작한 KTX-이음.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이 제작한 KTX-이음. 현대로템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됐다.

김형진 책임연구원은 "현대로템은 K2전차 폴란드 수출을 바탕으로 확대된 수준의 영업실적을 보이고 있다"면서 "2차 계약을 바탕으로 중기적으로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는 지난해 1차 계약 물량 180대 중 96대 납품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5조8390억원의 매출과 1조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폴란드 2차 계약이 체결됐다. 해당 계약에 따르면 오는 2031년까지 261대의 전차를 납품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생산 및 납품 스케줄에 따라 단기적인 영업실적 변동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2차 계약 규모가 현재 환율 기준으로 9조원을 상회하고 채산성도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현대로템은 중기적으로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게 그의 판단이다.


그러면서 "확대된 자체현금창출능력을 바탕으로 운전자금 및 투자자금 소요에 대응해 중단기적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