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IG D&A, 중소기업 상생 협력 통해 'K-방산' 생태계 강화나선다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7 16:31

수정 2026.04.17 16:30

LIG D&A 이승영 본부장(오른쪽)과 인텔렉투스 이상웅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LIG D&A 제공
LIG D&A 이승영 본부장(오른쪽)과 인텔렉투스 이상웅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LIG D&A 제공

[파이낸셜뉴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피지컬AI(인공지능)와 로봇 기반 무기체계의 핵심 기술 국산화 및 대·중소기업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LIG D&A는 최근 차세대 미들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주)인텔렉투스와 '무인체계 및 유관 아키텍처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성공적인 사업 수주 및 수행을 위해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미들웨어는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이번 협약은 국방 통신 미들웨어(DDS) 분야의 국내 기술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DDS가 방위산업의 무인화 개발 흐름에서 표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으로 LIG D&A는 피지컬AI 기반의 전체 무기체계 설계 및 통합 업무를 주관한다. (주)인텔렉투스는 DDS 분야의 자사 솔루션인 'int2DDS'를 기반으로 국방 무기체계 환경에 최적화된 코어 엔진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다.

LIG D&A는 이번 협약 외에도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Tech 중소기업들과 상생 파트너십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무인체계 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다지고 기술 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이승영 LIG D&A CTO는 "LIG D&A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면서 "국내 우수 Tech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인체계 시장을 선도하는 'K-방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