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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방미단 "장동혁 방미 성과, 굉장히 높이 평가"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7 19:45

수정 2026.04.17 19:44

방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현지시간) 국제공화연구소에서 연설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뉴스1
방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현지시간) 국제공화연구소에서 연설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뉴스1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방미 일정에 동행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17일 방미 성과에 대해 "스스로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고 자평했다. 장 대표는 미국 국무부의 요청으로 일정을 이틀 연장했고, 오는 20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

김대식·김장겸·조정훈 의원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 후 기자들과 만나 "예고했던 일정은 순조롭게 잘 진행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장 대표의 방미 성과에 대해 "국내 언론에서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종합적인 방문 목적과 성과는 상당히 높다"며 "구체적인 것은 다음 주 빠른 시일 내 장 대표가 귀국하는 대로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

조정훈 의원은 "2박 4일동안 시간 단위로 (미국 인사들과) 만났다"며 "국회의원으로서 국익 외교를 고민했고 백악관 인사들과도 밀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이란 전쟁에 대한 미국의 입장과 동맹국인 한국에 대한 기대, 한국 정부의 정책에 대한 미국의 반응, 앞으로 한반도 정세를 어떻게 운영하고 대응할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앞으로 당 의원, 지도부와 상의하며 어떻게 해결할 지 고민하면서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세 의원과 함께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국무부의 요청으로 귀국을 미뤘다. 김대식 의원은 장 대표의 귀국 순연과 관련 "공항까지 함께 오기 위해 수속을 다 하고 짐까지 실은 뒤 라운지에서 기다리는 동안 국무부의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가 면담할 미국 국무부 인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세 의원은 국회 본회의와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2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먼저 귀국했다는 설명이다.
이들과 동행한 김민수 최고위원은 장 대표와 함께 워싱턴DC에 남아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