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지난달 13일 발령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의 마지막 날로, 이번 캠페인은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다잡기 위해 마련됐다.
청남대와 문의 문화재단지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박 청장은 나들이객들과 직접 만나 산림 인접 지역 내 취사 금지 및 화기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박 청장은 "산불 예방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특히 봄철 건조한 기후 속에서는 담배꽁초 하나와 같은 작은 부주의가 되돌릴 수 없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행 때 인화물질 휴대 금지와 흡연 자제 등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박 청장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은 종료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은 연중 상존한다"며 "소중한 우리 산림을 후대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산불 감시원이 돼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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