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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떠내려가는데 유재석이 구해줬다"…복권 1등 당첨자, 또 '유재석 꿈' 꿨다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0 05:23

수정 2026.04.20 09:56

유재석. 뉴스1
유재석. 뉴스1


[파이낸셜뉴스] 유재석의 꿈을 꾼 뒤 복권을 구매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또 나왔다.

20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104회차' 1등 당첨자는 "어느 날 더러운 물에 떠내려가고 있는 저를 유재석 님이 구해주는 아주 생생한 꿈을 꿨다"며 "기분 좋은 예감이 들어 곧바로 스피또와 로또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와 설레는 마음으로 스피또를 긁었는데 1등 당첨 문구가 나타났다"며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기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당첨 사실을 확인한 직후 며느리에게 먼저 알렸다"며 "며느리도 반신반의했지만 QR코드로 확인한 뒤에야 진짜라는 걸 믿고 축하해줬다"고 말했다.

최근 집안 사정이 많이 어려웠다는 A씨는 "이번 당첨으로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다.

하늘이 도운 기분"이라며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조금 더 편안한 보금자리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이 등장하는 꿈을 꾼 뒤 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7월 '스피또1000 68회차' 1등 당첨자 역시 "첫째가 유재석 님이 나온 꿈을 꿨다"며 "덕분에 큰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스피또1000 100회차'에서 1등 당첨자 역시 "최근 들어 재물과 관련된 꿈을 계속 꿨다.
유재석씨가 꿈에 나오기도 했다"면서 "유재석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자신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11장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