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최대 500만원 등 차등 지원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지역내 중소기업이 겪는 지식재산권 관련 법적 갈등을 해소하고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소송 및 심판 비용을 직접 지원한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 관련 심판, 소송, 경고장 대응으로 구분해 운영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심판 건당 300만원, 소송 건당 500만원, 경고장 대응 건당 50만원을 지급하며 기업별로 최대 8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1일까지 강원지식재산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상대 기업이 강원특별자치도내에 있거나 올해 이전에 분쟁이 종료된 경우, 타 기관의 유사 지원을 받은 사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남국 시 기업지원과장은 "지식재산 분쟁은 중소기업에 큰 부담이 되는 만큼 이번 사업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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