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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는 단순 주거 그 이상"...경기도기숙사, 청년멘토특강 '선배와의 대화' 성료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0 09:49

수정 2026.04.20 09:49

임용고시 합격한 유다빈 동문 초청…수험 전략·멘탈 관리 노하우 전수
조도연 관장 "청년들의 꿈 실현하는 성장 기반 되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유다빈 청년멘토가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입사생을 대상으로 합격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경기도기숙사 제공
유다빈 청년멘토가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입사생을 대상으로 합격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경기도기숙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기숙사가 입사생들의 진로 설계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기숙사는 지난 17일 기숙사 내 다목적실에서 2026년 제1회 청년멘토특강 '선배와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숙사 출신 선배의 생생한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입사생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특강의 주인공은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출신인 유다빈(25) 멘토였다. 유 멘토는 '장기 수험생활을 이겨내는 공부법과 멘탈 관리, 임용고시 합격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세 차례의 낙방이라는 시련을 겪었으나, 경기도기숙사 입사 후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발판 삼아 최종적으로 경기도 유아임용고시에 합격한 스토리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

유 멘토는 "기숙사 생활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장기전인 수험생활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게 해준 든든한 생활 기반이었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9명의 청년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슬럼프 극복법과 생활 루틴 유지 전략 등 구체적인 조언을 구했다.

참석자들은 "합격생 선배의 실질적인 학습 전략을 직접 듣게 되어 시험 준비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조도연 경기도기숙사 관장은 직접 참석자들에게 시험 응시 시 유의사항을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 관장은 "이번 특강은 경기도기숙사가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성장판임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발굴해 입사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기숙사는 이번 특강 외에도 입사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