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 'Perspectives' 부문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김승호 사진작가가 '2026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에서 프로페셔널 'Perspectives' 부문 우승자로 선정됐다. SWPA는 소니가 후원하고 크레오의 사진 단체인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한다.
20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어워드에는 20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43만장 이상의 사진이 출품됐다.
김승호 작가는 공학을 전공했지만 현재는 글과 그림, 사진 등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상작 'Sunny Side Up: A Portrait of the Most Average K-Parenting Today'은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및 G Master 렌즈로 촬영된 작품이다.
김승호 작가는 "아이를 찍으며 어느새 제가 놓쳤던 일상의 작은 움직임을 찾아내고 기록하는 데 몰두하는 스스로를 발견했다"며 "그 기록이 지극히 평범한 개인의 기록인 동시에 제가 속한 한국 사회의 흐름이기도 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 지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호 작가에게는 부상으로 소니의 풀프레임 카메라 Alpha 7 V와 SEL1635GM2이 주어진다. 김승호 작가의 작품과 함께 모든 수상작은 런던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연례 전시에서 소개되며 연간 어워드 공식 도록에도 수록된다.
SWPA는 △프로페셔널 △오픈 △유스 △스튜던트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합을 펼친다. 프로페셔널 부문의 경우 10개의 카테고리에서 5~10장의 사진을 제출해 시리즈를 선정한다. Perspectives 등 10개의 카테고리의 우승자 중 단 한 명만 최종 우승자인 '올해의 사진작가'에 선정된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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