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홍콩거래소와 중국 선전거래소를 방문하고 한국 증시를 홍보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은보 이사장은 오는 21일 홍콩에서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증시 글로벌 로드쇼를 개최하고, 22일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오세아니아거래소연맹(AOSEF)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홍콩에서 열리는 한국증시 글로벌 로드쇼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제도 개선의 성과를 설명하고, 한국증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상법 및 세법개정 내용과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외국인 투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시장 인프라 개선 내용도 설명할 예정이다.
AOSEF 연차총회에서는 홍콩거래소(HKEX), 일본거래소(JPX), 상해·선전거래소(SSE, SZSE) 등 아시아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 자본시장 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논의한다.
AOSEF는 아시아지역 거래소의 협력 및 정보교류 확대 등을 위해 1982년에 설립됐다. 현재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 13개국 17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중이다.
정 이사장은 AOSEF 연차총회 참석 후 23일에는 기술·혁신기업 중심의 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선전거래소를 찾아 리지준 총경리(CEO)를 만난다. 리지준 총경리와는 양 거래소 협력방안과 시장 자본시장 경쟁력 제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이어 현지 한국 기술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환경 및 기술 트랜드와 관련한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아시아 주요 거래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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