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6 월드IT쇼'가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AI, 현실을 움직이다'를 슬로건으로 17개국 460개사가 참가해 1400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행사는 인공지능 전환(AX)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현황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전시 분야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인텔리전스, 로보틱스 및 지능형 모빌리티, 몰입형 공간 기술, 스마트 라이프 및 데이터 기술 등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기술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에는 4개의 신규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대한민국 ImpaCT-ech 대상과 월드IT쇼 혁신상 시상식이 열리며, 참가 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 발표회가 진행된다. 글로벌ICT전망 콘퍼런스에서는 ICT 전문가들이 기조강연을 포함한 10여 개 주제를 발표한다.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밍글링존에서는 대·중견·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과 유망 AI 기업의 통합 IR데이가 열린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ICT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영국, 일본 등 14개국에서 50여 개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국내 유망 기업과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주한 외교관을 초청해 첨단 ICT 기술을 시연하는 전시 투어도 함께 운영된다. 월드IT쇼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현장과 일상에 적용되는 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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