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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도공 튀르키예 고속도로 사업'에 1억 유로 지원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0 13:35

수정 2026.04.20 13:31

한국수출입은행 전경. 연합뉴스
한국수출입은행 전경.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은 튀르키예 '크날르~말카라 고속도로 건설·운영 사업'에 총 1억 유로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고 튀르키예 북서부 마르마라 지역의 핵심 교통망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스탄불 서쪽 외곽 크날르에서 시작해 2018년 국내건설사가 시공하고 수은이 금융지원한 '차나칼레 현수교 및 고속도로'와 이어지는 총 127㎞ 고속도로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수은은 이번 지원의 의미에 대해 우리 기업의 수익 구조를 고부가가치 서비스 분야로 전환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공의 운영·관리(O&M) 실적 축적을 통해 후속 대형 사업 수주의 길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수은은 앞으로도 건설 수주 지원과 함께 운영·관리 등 서비스 분야 진출을 집중 지원해 우리 기업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수은 관계자는 "중동 상황에서도 물류 요충지인 튀르키예의 전략적 중요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영토를 넓히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공고히 하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