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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효과'에 소상공인 카페 활짝...픽업 주문 1000% 증가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0 14:47

수정 2026.04.20 14:29

서울 서촌 인근에서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를 판매하는 카페 내부. 우아한형제들 제공.
서울 서촌 인근에서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를 판매하는 카페 내부. 우아한형제들 제공.

[파이낸셜뉴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연계 한정판 음료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참여 카페의 주문과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배민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중구 일대 소규모 카페 100곳에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 판매를 위한 원재료와 레시피를 무상 제공했다.

오미자 시럽 등 음료 재료와 함께 아이스컵·뚜껑 등 총 2만개의 포장재도 전액 지원했다.

홍보 지원도 병행했다. 컵홀더, 포스터, 메뉴 POP 등 매장 홍보물과 배민 앱 내 배너 노출, 픽업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해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


그 결과 상생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여 카페의 일 평균 배민 픽업 주문 수는 직전 동일 기간 대비 약 1000% 증가했다.

또한 종로·중구 지역 450여개 카페를 대상으로 픽업 할인 쿠폰을 제공한 결과, 같은 기간 매장들의 픽업 주문 수는 220%, 매출은 105% 증가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모델을 확대해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