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선거사범 84건, 225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 중인 선거범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흑색선전이 가장 많았고, 금품수수와 사전 선거운동이 뒤를 이었다.
박 청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기 때문에 선거와 관련된 범죄는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며 "선거 관련 범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끝까지 추적해서 선거가 끝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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