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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신현송 한은 총재 임명안 재가…21일 발령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0 21:33

수정 2026.04.20 21:22

재경위,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권법 위반 의혹은 소수 의견 기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신 총재의 발령일자는 오는 21일이다.

앞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지난 15일 청문회 이후 닷새 만이다.



당초 재경위는 지난 17일 보고서 채택을 추진했지만 자녀의 여권법 위반 의혹을 두고 야권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처리가 미뤄졌다.
이 의혹은 이날 채택된 인사청문보고서에 소수 의견으로 기재됐다.

재경위는 대내외 경제 상황을 감안해 한국은행 총재직 공백을 길게 둘 수 없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총재는 국제금융과 거시경제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