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20일(현지시간) 5% 이상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이란과 종전 협상을 하고, 협상에 진척이 없으면 22일 저녁 휴전을 종료하고 이란을 다시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석유 공급 불안 우려가 고조됐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했지만 미국은 이란 항만 봉쇄를 지속했고, 18일에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선박들을 공격하는 한편 미 해군이 이란 선박을 나포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4.55달러(5.00%) 급등한 배럴당 95.48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 유종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5.76달러(6.87%) 급등한 배럴당 89.61달러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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