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1일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일본 도쿄에 자리 잡은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전쟁과 관련된 약 213만3000명의 위패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는 A급 전범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우파 진영의 다카이치는 예전부터 야스쿠니 신사의 주요 행사인 봄·가을 예대제, 8월 15일 일본 패전일에 맞춰 신사 참배를 잊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24년에 총리가 되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다고 약속했다. 다만 다카이치는 지난해 10월 총리 취임 이후 처음 맞은 이번 예대제(21~23일)에서 직접 참배하지 않고 공물 봉납으로 대신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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