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지투지바이오, 기업설명회서 R&D·파트너십 현황 공개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1 13:27

수정 2026.04.21 13:27

비만·치매·CNS 파이프라인 진척 공유
글로벌 협력 확대 추진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이사가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 제공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이사가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투지바이오가 기업설명회를 열고 주요 연구개발(R&D) 성과와 글로벌 협력 현황을 공개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 및 애널리스트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온라인을 통해 개인투자자 대상 행사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사는 비만·당뇨 치료제, 치매 치료제, 중추신경계(CNS)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중심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비만·당뇨 치료제의 경우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제형을 개발 중이며, 전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안정적인 약물 농도 유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치매 치료제 'GB-5001A'는 다회 투여 시 혈중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관련 임상 결과 보고서(CSR)는 3분기 중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현병 치료 성분 '브렉스피프라졸'을 활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전임상 결과 1개월 및 3개월 제형 모두 일정 기간 약물 방출이 유지되는 특성도 확인됐다.


지투지바이오 관계자는 "다수 해외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일부 파트너사와는 제형 개발 및 평가 단계가 진행 중이며,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도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