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 간판기업 선정·지원…'2026 부산관광 스타기업' 공모
선정 기업당 사업화 자금 1000만원 등 지원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이끌 부산 관광 스타기업을 발굴·육성한다.
22일 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부산관광 스타기업 공모'를 진행한다.
참여 자격은 부산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 가운데 사업 경력 3년 이상에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곳이다. 선정된 기업은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지역관광 생태계 자생력 제고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선정 기업에는 '부산관광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이 제공된다. 또 전문가의 정밀 진단을 토대로 기업별 특성과 현황을 분석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설계하는 '맞춤형 큐레이션' 지원비 1000만원도 함께 주어진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등 관계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국내외 판로 개척 기회와 함께 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기회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관광 기업의 브랜드 파급력을 우선적으로 높여 지역 관광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도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선정기업부터는 시 우수기업 인증 혜택과 연계해 지역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또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대폭 확대된다.
선정 심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여부와 안전관리 체계를 포함해 고용 창출력, 지역관광 기여도, 도시 브랜드 연계성, 위기 대응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신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적격심사 이후 발표심사를 거쳐 6월 중 5개 내외 기업이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핵심 파트너를 발굴하는 과정"이라며 "스타기업이 개별 성공을 넘어 후배 기업들을 이끄는 지역 관광산업의 조력자이자 한국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